삼성의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 모델이 이달 4일 국내 출시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탭에는 대화면 태블릿 사용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S펜이 기본 탑재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스펙
먼저 갤럭시 탭 S10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14.6인치로 약 369.9mm 이고, 갤럭시 탭 S10 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12.4인치로 약 315mm 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아이패드 13인치형보다 울트라는 좀 더 크고, 플러스 모델은 약간 작은 정도가 되겠네요. 두 모델 다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더 깊고 생생한 색감표현이 가능해지고, 뛰어난 명암비로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 저 같은 일반인들은 디스플레이가 더 좋아졌구나 정도로 체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모델다 120Hz 주사율이 적용되었으며, 최대 밝기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가 930 nits, 갤럭시 탭 S10 플러스가 650nits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반사 방지(AR) 코팅이 적용되어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가 탑재되었는데 대략적인 스펙 향상은 CPU 18%, GPU 28%, NPU 14% 향상이라고 하네요. 위에 잠시 언급했듯 S펜이 기본 제공되어 별도로 펜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S펜 충전 부분이 생겨 애플펜슬처럼 자석으로 붙고 충전이 되는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IP68등급의 방수 방진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S10 시리즈에는 갤럭시 AI가 탑재되었는데요, 휴대폰 S시리즈에서 AI기능이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 적용될 갤럭시 AI도 기대가 됩니다. 전용 키보드에는 AI전용 키도 생겼다고 하니, 대화면에서 활용할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면 좋겠네요. 색상으로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2가지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가격
갤럭시 탭 S10 울트라 : 1,598,300원 ~ 2,406,800원
갤럭시 탭 S10 플러스 : 1,248,500원 ~ 1,637,900원
두 모델의 가격은 위와 같은데요. 와이파이 모델이냐, 5G모델이냐에 따라 그리고 저장용량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합니다.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답게 기본가격이 꽤 비싸지만, 휴대폰 S시리즈나 폴더블 시리즈 구매 시 기존 휴대폰을 반납받아 할인을 해주던 갤럭시 바꿔 보상 프로그램이 이번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중고 태블릿 반납 시 최대 123만 원 보상이라고 하니, 기존 태블릿이 보상 모델 안에 들어 있다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추가 혜택
10월 4일 출시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매거진 모아진 6개월 구독권을 비롯해 한컴독스 1년권, YES 크레마 90일 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10월 17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고가의 기기가 파손되었을 때 가장 고마운 삼성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12GB 또는 1TB 구매 고객은 선착순 1만 명에게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고 하니,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빠르게 알아보시고 빠른 구매를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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