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문 했던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다림의 시간이 정말 짧네요. 요즘은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도착하는 시대라서 필요한 물건들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면서 기다림의 설렘은 줄어드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박스 뜯자마자 너무 엔도르핀이 도네요. 정말 사길 잘했습니다.
기존 10.5인치와 13인치 크기 비교
원래는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를 사용 중이었는데요. 처음 살 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갈수록 화면이 컸으면 좋겠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여러 가지 어플을 동시에 사용하며 화면을 쪼개 사용할 때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13인치는 이런 아쉬움을 한방에 달래주는 모델이네요. 숫자로는 별 차이가 안나 보이지만, 실제 크기를 비교해 보니, 베젤까지 얇아져서 더 커 보이고 시원시원합니다.
사진으로도 크기 차이가 많이 느껴지시죠? 예전 모델들은 베젤 두께가 두꺼워서 크기에 비해 화면이 작은 반면,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확연히 얇아진 베젤로 제품 본연의 크기에 가까운 대화면을 이용하면서도 쓸데없는 크기낭비는 줄여줍니다. 13인치의 대화면이지만 실제 크기는 A4용지 정도의 크기로 백팩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는 사이즈입니다.
두 아이패드를 겹쳐 보니 베젤 두께가 진짜 차이 나는 게 보이시죠? 기존 10.5인치는 홈버튼에 Touch ID 기능이 사용 가능했었는데요. 요즘 나오는 모델답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는 왼쪽 상단 전원버튼에 Touch ID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은 전면 카메라가 중앙에 배치되어서, 줌이나 구글 미트 등으로 화상회의르 할 때 안정감 있는 구도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는 에어 모델 최초로 출시된 13인치형 모델입니다. 이전에는 아이패드 프로 제품에서만 13인치 형 상품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대화면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주 고가의 프로 제품을 구매하셨어야 했는데요. 이번 에어 13인치 모델의 출시로 중간 가격대에서도 13인치 대화면을 즐기실 수 있게 되었네요. 거기다가 이번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에 적용된 칩셋은 M2 칩셋으로 기존 M1 칩셋대비 CPU, GPU 성능이 확연히 올라갔는데요.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전 세대 칩셋 대비 약 50% 향상된 성능으로 홍보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전 프로 6세대가 M2 칩셋, 5세대가 M1 칩셋이 적용되었으니, 현재 에어 6세대의 M2 칩셋 적용은 가격 대비 아주 고사양의 퀄리티를 가져다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자체가 꽤나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이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사용하게 될 상황을 잘 살펴보신 후 자신에게 딱 맞는 모델을 선택하시는 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일 텐데요. 바로 이런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1. 화면은 컸으면 좋겠으나 너무 고가는 부담스럽다.
2.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 동영상 시청이나 라이트 한 어플 위주다.
3. 편집등 고사양 기능을 이용하긴 하지만, M4는 너무 오버 스펙 같다.
4. 난 가성비 좋은 제품이 좋다!
이런 분들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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